영어공부하기좋은영화 ! 영어작문에 도움되는 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책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0년 넘게 공부를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영어 ㅠㅠ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단계로 학습이 되는데
저는 학교에서 읽고 쓰는 부분을 먼저 배운 암기식 세대라, 저희 세대에서는
토익점수는 높아도 스피킹이 안 되는 희안한(?) 현상이 자주 목격되죠.
성인이 되고 난 후에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영화나 미드를 활용한 영어 공부 방법이 저한테는 꽤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영화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기본 패턴 인데요.
이 책은 영화에서 나온 대사를 직접 영작하여 문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소개된 문장은 짧고 간결하여 영작하는데 거부감이나
부담감은 전혀 안 가져도 되겠더라구요.
저는 책을 보기 전에 항상 저자의 약력이나 저서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이 책의 저자는 영어 강사이자 북 디자이너시에요. 오오~~ 솔직히 책을 볼 때
글자가 너무 많으면 보기 싫은데, 여백과 컨셉의 힘을 이해하는 북 디자이너라니.
그래서인지 책의 사이즈는 일반 책보다는 작고 포켓북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크지만
얇아서 휴대하기 좋아요~
책을 펼쳐보면 책의 구성과 차례가 먼저 보이는데요, 차례에는 영화 대사들이
24개의 단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단지 영화 대사로만 영작을
돕는게 아니라 제가 어려워하는 문법이 무척 쉽게 설명 되어 있더라구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대사에, 어디서 보긴 했는데 기억에서 가물가물한
단어들과 문법 설명이 쉽게 들어가 있어서 저절로 학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한 페이지를 넘기면 연습 문장이 나와서
직접 영작을 해보고 그 문법에 해당되는 문제들이 쭉 나와 있어서 연습해볼 수 있는
복습 개념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영화 제목에 간단한 장면 소개와 영작 힌트가 들어가 있는 문제들이 영작을
할 때 한글로 도움말을 주고 있어요.
직접 영작을 해보고 바로 답을 맞춰볼 수 있도록 하단에는 정답도 적혀 있답니다.
실제로 하나의 영화에 대한 영작 문제를 풀어보는데 10분 정도도 안 걸리더라구요.
총 24단원이니 정말 4시간이면 이 책 한 권으로 영작을 해볼 수 있겠어요 ㅎㅎ
책 말미에는 영화 명대사로 선정된 100개의 문장이 실려 있어서 참고로 보시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 살면서 영어라는 언어는 무시하고 갈 수가 없기에 이왕 영어를
잘하고자 한다면 즐겁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영화 대사를 활용해서 영작은 물론, 말하기까지 되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영어 공부 도구가 될 것 같아요.
현지인처럼 영어를 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여러분도 이 책으로 한 번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